부안군, 지역정착 청년에 월 30만원씩 지급
부안군, 지역정착 청년에 월 30만원씩 지급
  • 황인봉
  • 승인 2023.01.16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 12개월 지원
-2월24일까지 2023년 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

부안군이 지역 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2023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자격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거나 문화예술, 중소기업, 연구소기업에 근무해야 한다.

또한 최근 2년 이내 도내 합산 최소 6개월 이상 종사하고, 전북도에서 최소 1년 이상 거주한 청년(18세 이상 39세 이하)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신용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된다.

사용처는 사행산업(도박, 복권)이나 공공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분야(귀금속, 주류 등)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북 지역 내 한정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로만 신청이 가능하고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사이트(http://ttd.ezwel.com)에 접속 후 시군을 선택해 서류를 업로드 하면 된다.

올해는 종사 기간, 소득 기준 완화, 선정 인원 등 확대로 청년들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초기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정착 유도에 따른 인구 유출방지와 소득 간접 증가로 지역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