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신태인시장과 연지시장, 샘고을시장 등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3일 설맞이 전통시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설 명절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장보기 물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전달하고,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고경윤 의장은 “3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19는 감소하고 있지만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장보기 행사가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도 설 명절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상인들의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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