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3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내 기관·사회단체, 군민과 함께하는 ‘국토대청결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과 환경선언문 낭독, 고창방문의 해 성공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더 친절하게, 더 청결하게, 더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각 기관·사회단체와 협업해 1개월에 1번,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대청결운동을 스스로 참여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 고창을 만들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심덕섭 군수는 “환경을 지키는 일은 누구 하나, 어느 한 단체의 일이 아닌 군 전체, 군민 전체가 공감하고 실천해야 하는 일”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꾸준한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고창을 만들어야 한다.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고창, 하루 더 머물고 싶은 관광 고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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