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승환)가는 6일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심한 질병을 앓고 있는 30세대에 대하여 각 20만원의 등유를 지원했다.
등유를 지원받은 김모 씨는 “최근 난방하기가 무서웠는데 이번 지원으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연거푸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승환 위원장은 “등유 가격 인상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협의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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