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석승한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연임
원광대 석승한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연임
  • 소재완
  • 승인 2023.01.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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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승한 교수
석승한 교수

원광대 의과대학 석승한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제8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의과대학 석승한 교수가 2021년부터 2년간 제7대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을 지낸 데 이어 제8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돼 2024년 12월까지 회장직을 연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석 교수가 연임에 나서는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노인 의료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만들어진 노인성 질환 진료 대표적 신경과 의사 단체다. 전문 의료인 학술단체로서 8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석승한 교수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과 원광대학교 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 대한치매학회장 등 노인성 질환 관련 중책을 역임해 왔다.

현재는 대한신경과학회장,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석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어 이로 인한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을 포함한 여러 신경계 질환의 발생과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정부의 노인 의료 관련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능감 있는 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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