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인 ㈜대일변산관광개발(대표 김호석ㆍ김주한)이 3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호석 대일변산관광개발 회장은 “부안군에서 매우 훌륭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안군의 장학사업이 더욱 발전하길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고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회장님의 기부 덕분에 우리 재단과 부안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일변산관광개발은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로 지난 2021년 부안군과 사업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총 1,200억원을 투자해 공공편익시설과 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총 4개 지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