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익산시, 전 시민 행복찾기 프로젝트로 다이로운 익산 실현
[기획] 익산시, 전 시민 행복찾기 프로젝트로 다이로운 익산 실현
  • 소재완
  • 승인 2023.0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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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민 1취미활동 및 익산형 일자리·청년 정책 중심 다이로운 경제도시 조성 등 추진
-행복 도시 조성·시민 삶의 질 제고 기대
청년시청 개청식
청년시청 개청식

익산시가 특별한 행복 정책 ‘전 시민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복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특히 5대 역점시책과 25개 과제 추진에 중점을 둬 지난 민선 6, 7기를 거치며 본궤도에 오른 대규모 사업들의 내실을 다지는 등 민생과 경제를 아우르는 대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희망의 2023년 새해를 맞아 익산시가 구상 중인 중점 정책의 밑그림을 살펴본다.

■ ‘1시민 1취미활동’부터 ‘다이로움’까지,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 정책

시는 지난해 호응이 컸던 ‘1시민 1악기’와 지역의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익산만의 특별한 정책으로 이어나간다.

우선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1시민 1악기’는 미술과 체육, 자원봉사, 정원 가꾸기 등 여러 범위로 확장한다.

시민들이 제안한 읍·면 지역 파견강사 교통비 지급, 강습 기간 연장, 개인별 강좌모집 등을 적극 반영해 예술로 행복해지는 문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다이로움’은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시작으로 ‘다이로움’ 브랜드를 내세운 정책으로 확대 추진된다.

시는 전국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과 84%의 가입률로 대기업 플랫폼을 제친 다이로움 택시, 민·관·학 지역 기관과 연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 세대별 일자리가 넘치는 다이로운 경제도시

시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인프라 구축으로 청년부터 신중년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운 경제도시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본격화될 익산형 일자리는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해 식품산업 생태계를 탄탄히 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농·식품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는 농가 및 식품기업의 동반 성장과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까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과 신중년의 정책 허브 기능을 할 인프라도 확충돼 전국 최초로 지난 12월 개청한 익산 청년시청은 청년들의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청년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생태힐링·역사문화 품은 쾌적한 관광도시 도약

시는 지역이 보유한 생태힐링, 역사문화 자원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환경오염으로 훼손된 지역 중심의 생태복원 사업을 본격화해 왕궁 현업축사 매입 마무리와 함께 훼손된 축사부지 복원을 위한 에덴 프로젝트 및 함라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도내 최초로 조성되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과 오산면·송학동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후대응 도시숲, 자연 친화적 유아숲체험원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연환경이 풍성한 역사관광자원, 익산만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와 세계유산 탐방 거점센터,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백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사각 제로화

시는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 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리마을 행복지킴이 등 인적 모니터링과 카카오톡 신고 채널인 익산 주민톡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강화한다. 위기 가구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밥차 역시 이 일환에 따라 따뜻한 희망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이밖에 시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에 속도를 내 돌봄·자립 체계를 확립한다.

지난해 유치한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건립도 추진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 교통·바이오산업 중심 혁신성장 거점 조성

시는 교통과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지형을 재편하고 신산업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5개 노선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행해 다양한 교통환경을 연계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 및 ITS 지능형교통체계 중심의 스마트 교통도시를 확립한다.

또 지난해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성장 잠재력과 투자가치를 증명한 KTX익산역 복합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위한 용역을 시행해 혁신성장을 위한 밑그림도 그린다.

더불어 시는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가 될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린·레드바이오 중심의 미래 거점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 모두 다 이로운 행복 도시 조성 박차”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 정책, ‘1시민 1행복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 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다 이로운 행복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행복 정책에는 정 시장이 기획한 ‘1시민 1행복 프로젝트’와 ‘다이로움’ 이 그 중심에 선다.

지난해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1시민 1악기’ 가 미술과 체육, 자원봉사, 정원 가꾸기 등으로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지역의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 정책’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된다.

정 시장은 “다이로움을 복지 문화 분야까지 확장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다양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익산만의 특별함이 담긴 정책으로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지난 민선 6기와 7기를 거치며 본궤도에 오른 대규모 사업들의 내실화 다지기도 본격화한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린·레드바이오 중심의 신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전북 제2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한편 KTX익산역 중심의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 실현에도 속도를 높인다.

정 시장은 “지난 민선 6기와 7기 동안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지역 위기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냈다”며 “올 한해도 익산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미래사업들을 견고히 다져 익산 시민들의 행복을 더욱 확실하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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