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2일 오전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광수 의장은 "지난해 지속적인 코로나19와 쌀값 폭락 등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 또한 금리인상 등 상당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안군과 지역 주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의장은 이어 "군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주민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고 서로 소통하는 등 군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어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서림공원 호국영렬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등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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