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 중학교 학교군 학생 배치 협의체 회의 개최 내년 중학 신입생 2,248명 확정…2022년 대비 증가 2학급 이리중·원광중에 1학급씩 추가 배정
익산지역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이 85학급으로 운영된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은 지난 26일 중학교 학교군 학생 배치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학사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익산시 중학교 학교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앞선 두 차례 실무협의회에서 제기된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수에 대한 논의를 진행, 내년도 신입생 학급을 85학급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3학년도 학교군 무시험진학 원서 접수 결과(2,248명)에 따른 것으로 2022년과 비교해선 2학급이 증가한 수치다.
협의체는 또 증가한 2학급에 대해선 2021년도에 학급을 감축한 학교에 배정키로 결정, 이리중학교와 원광중학교에 각각 1학급씩 추가 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복희 익산교육장은 “내년에는 올해 대비 중학교 신입생 학급수가 2학급 증가한다”며 “학령인구 감소 등 학생 배치 현안에 대한 공·사립 중학교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함께 하는 익산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