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개발공사와 함열 공공임대주택 건립 추진
익산시, 전북개발공사와 함열 공공임대주택 건립 추진
  • 소재완
  • 승인 2022.12.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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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읍 와리 일원 120세대 임대주택 건립…청년·근로자 등 안정적 지역 정착 기반 마련 기여 기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 함열지역에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난 23일 전북개발공사와 함열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열읍 와리 일원에 12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시는 협약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건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진행을 지원한다.

전북개발공사는 각종 인허가 절차와 사업추진, 임대주택의 관리 및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할 함열 십장생~농공단지 간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를 편성했다.

도로개설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된 후 전북개발공사가 나서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공사를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이번 함열지역 공공임대주택은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근로자, 서민들의 주거안정 도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완공 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이 공급돼 인근 농공단지는 물론 지역 근로자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주택 공급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며 “전북개발공사와 적극 협력해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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