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전주시 체육회장에 박지원 후보 당선
민선 2기 전주시 체육회장에 박지원 후보 당선
  • 고병권
  • 승인 2022.12.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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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당선자, 산적한 현안 돌파해 전주시 체육회에 새바람 일으킬 것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당선인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당선인

민선 2기 전주시 체육회장에 박지원 후보가 당선됐다.

2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지원 후보가 당선되면서 향후 4년 전주시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박 당선인은 이날 전체 선거인단 263명 중 231명이 참가한 가운데 121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기호1번 박종윤 후보는 109표를 얻었고, 무효 1표가 발생했다.

박 당선인은 침체된 전주시체육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재한 현안들을 돌파하겠다며 출마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종합경기장에 위치한 체육회와 종목단체를 위한 미래지향적 공간 마련을 약속했고, 적립된 기존 기금에 국비와 도비, 시비를 더해 전주시 체육가족의 보금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각오라고 밝혔다.

또 체육회가 보조금으로 방만하게 유지되는 단체라는 시각을 일소하고 유능한 정치 행정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체육회 존재감과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체육회 존재감을 위해 공보와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고생하신 덕진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위윈분들 그리고 중립을 지킨 전주시체육회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4년동안 저에게 거는 기대에 부흥하고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열심히 노력해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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