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영 익산국악진흥원장과 임순명 대한환경산업 대표가 22일 익산사랑장학금 400만 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임화영 익산국악진흥원장 등은 이날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서 정헌율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을 만난 임 원장과 임 대표는 “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평시 많은 생각을 해 왔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의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기나긴 재해로 인해 모두가 어둡고 어려운 상황 속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너무도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인재를 키우고 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데 그 소중한 따뜻함이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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