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가 녹색도시 익산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성금 1,000만 원을 익산시에 후원했다.
㈜한솔홈데코(대표 김경록)는 지난 16일 익산시를 방문해 녹색정원도시 익산만들기 사업에 써달라며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나무식재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나무심기 성금을 기탁한 ㈜한솔홈데코는 익산시 팔봉동 소재 제2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라북도 향토기업이다.
1995년 10월 익산공장을 준공한 이후 가구소재(MDF)를 주생산품목으로 인테리어 자재 제조·유통, 토탈 인테리어 플랫폼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공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특히 일찍부터 ESG경영에 관심을 기울여 온실가스 및 지구 온난화와 같은 범지구적(汎地球的)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산림 자원 확보를 위한 국내 기업 최초의 해외조림 사업을 추진해 환경친화적 경영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권오원 익산공장 공장장은 “시정 발전에 관심을 갖는 지역 중견기업으로서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