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사회봉사에 앞장서 온 (사)도우리봉사단(단장 김선교)이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단체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전수식은 지난 15일 익산 궁 웨딩홀에서 열린 제17회 (사)도우리봉사단 대상식에서 이뤄졌다.
(사)도우리봉사단은 이번 자원봉사대상에서 그동안 실천한 봉사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김장담기·사랑의 빵굼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장애인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도우리봉사단은 이번 수상에 앞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올해 봉사왕 단체부문 2위도 달성, 겹경사를 맞는 기쁨을 맛봤다.
봉사단을 이끄는 김선교 단장은 봉사왕 개인부문 2위를 차지함과 함께 지난 6일 ‘2022 대한민국 한센인대회’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해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김선교 단장은 “단원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단원들뿐만 아니라 늘 봉사 현장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 실천해온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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