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초등학교 김호성 교사와 삼기초등학교 이대혁 교사가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
김호성 교사와 이대혁 교사는 지난 14일 수상자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교사가 받은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관상을 수상한 김호성 교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STEAM연구회 및 각종 연구회 활동을 통해 과학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SW·AI선도학교, 과학활동중심학교 등을 운영하며 미래형 융합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 과학동아리 및 과학대회지도, 교원 대상 연수 강사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과학교육 활동을 실시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대혁 교사는 과학과 STEAM교육 전문가로 수업 사례 개발과 보급, 과학영상콘텐츠 제작과 원고 집필 등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교사연구회 연구책임자, 평가위원, 교원연수 강사 등 교내외에서 과학교육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지속 수행하고, AR·VR, SW·AI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수업 연구개발 등 꾸준한 과학수업 개선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대혁 교사는 “교사의 경험과 도전은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교육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사회를 대비해 필요한 지식과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학생들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