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몽골 Ach 국제병원과 의료 및 교육 교류를 추진한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3일 문화센터 5층 부속실에서 몽골 Ach 국제병원과 의료 및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일영 병원장 등 원광대병원 관계자와 방한 중인 몽골 Ach 의과대학 Nachin Bassanjav(나칭 바싼자브) 총장, Baasanjav Batbold(바싼자브 바트볼드) Ach 국제병원장 등 몽골 Ach 국제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몽골 외래 및 수술 환자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과 의료·교육·과학 분야의 교류를 통한 협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의 협력을 협약했다.
원광대병원은 의료·교육·인적 교류를 담은 이번 몽골 Ach 의과대학 및 Ach 국제병원과 협약으로 의료 오지 국가인 몽골에 원광대병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백 원광대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몽골은 의료 및 인적 교류에서 오랜 시간 동안 돈독한 교류 관계를 유지해온 국가다”며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와 선진 의료 및 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발전적 관계 유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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