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김정배 교수, '2022 천인갈채상' 선정
원광대 김정배 교수, '2022 천인갈채상'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2.1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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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교수
김정배 교수

원광대학교 교양교육원 김정배 교수가 전북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 기여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2022 천인갈채상’에 선정됐다.

시인이면서 문학평론가와 작사가·공연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활동 중인 김정배 교수는 2019년 왼손 그림 화가로 데뷔한 후 개인전과 기획전, 단체전, 국제전시 등 총 20여 차례 이상 전시회를 개최한 문화예술인이다.

올해는 창작동화콘서트 ‘사과꽃’의 작사 및 각본 작업과 역사음악창작극 ‘석 달’ 대본 및 가사 작업을 통해 다양한 무대공연작품을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했다.

그는 또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평론집 ‘라그랑주 포인트에서의 시 읽기’, 시 그림 아트북 ‘이상형과 이상형’, 왼손 그림 시화집 ‘이별 뒤의 외출’ 등을 출판해 주목받기도 한다.

김 교수는 특히 전주 한옥마을에 자리한 옛 목욕탕의 물탱크를 들어낸 1.3평의 작은 공간에 한 뼘 미술관을 기획해 시와 그림·음악을 융합한 문화예술 호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매월 한 작가의 작품 1~2점을 선정해 시와 음악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새로운 다원 예술의 흐름을 이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 천인갈채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전북문화협동조합에서 열린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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