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청년·기업 만남의 장 ‘청년취업 JOB콘서트’ 개최
익산시, 지역 청년·기업 만남의 장 ‘청년취업 JOB콘서트’ 개최
  • 소재완
  • 승인 2022.1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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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LG화학·삼양식품·국민연금관리공단·한전전북본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참여…청년들과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궁금증 상담

 

익산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에 대한 고민을 논의하는 ‘청년취업 JOB콘서트’가 열려 취업 예정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익산시는 지역 청년들과 기업들의 만남의 장인 ‘청년취업 JOB콘서트’를 최근 개청한 익산청년시청에서 도내 관련학과 대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하림, ㈜LG화학, 삼양식품(주)과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전북본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지역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콘서트는 청년시청의 개청을 지역 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따라서 기업과 청년들의 만남도 기존의 취업박람회 방식이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청년들의 취업문제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의논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청년들은 1대 1 만남을 통해 실무자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기업과 기관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시는 앞서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청년취업 JOB콘서트’ 개최 한 달 전부터 참여기업과 공공기관에 관심이 있는 청년구직자들의 모집을 진행해 왔다.

또 기업과 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SNS 대화방을 개설해 사전 충분한 정보를 교류, ‘청년취업 JOB콘서트’ 당일 대면 형식의 심층 취업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시는 이날 JOB콘서트에서 공공일자리 부스(뉴딜일자리 등)·청년시청 투어·이미지 컨설팅 및 청년시청에서 상설 운영 중인 상담부스 등을 운영, 청년들의 취·창업은 물론 주거·복지·문화 등 각종 정책의 정보 제공 기회가 됐다.

익산시 기업일자리과 관계자는 “이번 취업 콘서트를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청년시청으로 오면 취업과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안정적 청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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