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스산업의 발전과 전문정보 공유를 위한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12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에 따르면 식품진흥원은 오는 15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소스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소스 푸드테크 제품개발에서 수출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식품진흥원 12대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인 소스산업화센터가 주관 운영해 소스개발에서 해외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반 과정에 대한 전문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진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3개의 세션으로 진행돼 △미래식품세션(푸드테크와 스마트 식품기술) △제품개발세션(소스개발의 이론과 기초/K-소스 수출 전략) △네트워킹세션(제품개발의 기초)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별 현업에 종사해 온 외부 전문가가 초빙, 현장 중심의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 외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소스산업 분야 관계기관과 산·학·연 관계자들 간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패널 토크쇼 및 비즈니스미팅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소스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행사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세미나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소스산업화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스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회원사에 가입할 수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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