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 주민박람회' 개최
부안군,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 주민박람회' 개최
  • 황인봉
  • 승인 2022.1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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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부안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 주민박람회를 개최한다.

전통과 미래의 공존,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부안군이 남부안권(줄포면, 보안면)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란 지난 2월 부안군이 전북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지역 주도 방식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직접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국가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 등의 집중 투자를 통해 소생활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지역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그동안 남부안권 주민들이 함께 활동해 온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동아리 부스 등이 이어진다.

권익현 군수는 그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고 열심히 활동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와 주민박람회 등이 군의 주민자치 발전에 튼튼한 기반이 되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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