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녹색 도시숲 우수도시 도약
익산시, 녹색 도시숲 우수도시 도약
  • 소재완
  • 승인 2022.12.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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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폐선부지 활용 조성한 인화공원 도시숲, 산림청 주관 ‘2022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식’서 우수상 수상…생태환경 열악 지역민 삶의 질 향상 견인 평가
익산시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산림청 주관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도시숲 관련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산림청 주관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도시숲 관련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시가 정부로부터 녹색 도시숲 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녹색정원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산림청 주관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인화공원 도시숲’으로 우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시가 이번 수상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은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잘 발휘된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시행,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수상의 쾌거를 거둔 익산 인화공원은 동익산역 주변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녹지공원이다. 총사업비 64억여 원을 들여 공원화 사업을 추진, 소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등 44종 12만 3,00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화공원이 위치한 익산 남부권은 생태환경이 열악한 지역이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도심 공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금진 녹색도시조성과장은 “전라선 폐선부지인 인화공원은 지난 7년간 녹색정원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성해온 공원이다”며 “앞으로도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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