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작은도서관, 전북 최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선정
익산 작은도서관, 전북 최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2.12.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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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 작은도서관 379개 대상 정성평가 결과, 황등사립작은도서관-사립 부문 최우수상·낭산작은도서관-공립 부문 장려상 수상
익산시 작은 도서관 운영 모습
익산시 작은 도서관 운영 모습

익산시 작은도서관이 일생 생활에서 만나는 평생학습 마을문화 공동체 역할로 빛을 발하고 있다.

8일 익산시는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사립작은도서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전북도 내 작은도서관 379개소(공립 154, 사립 22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독서문화프로그램·동아리활동 등 운영사례, 부족한 재원 등의 문제해결 극복을 위한 노력사례,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해 순위가 가려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은 ‘2022년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육성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문화가정 및 특수아동층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정다감(多情多感) 독서문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낭산작은도서관은 문화 소외지역인 읍·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지역주민과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낭산 문화로드맵’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립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평생학습 마을문화공동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현재 52개 작은도서관(공립 19개소, 사립 33개소)이 등록·운영되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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