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수연전통식품, 위기 가구 지원 시골된장 365kg 기탁
익산 황수연전통식품, 위기 가구 지원 시골된장 365kg 기탁
  • 소재완
  • 승인 2022.12.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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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류 전문생산기업인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황수연)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전통 된장 730만 원 상당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된장은 1kg들이 365개로,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찾아 이 같은 식품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장류를 후원하고 있는 황수연전통식품은 옛 방식을 이용해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장류 전문생산기업이다.

익산지역에 위치하며 매년 지역민을 위한 후원은 물론 2014년부터는 9년 동안 이웃돕기 지원 성금을 빠뜨리지 않는 등 지역 이웃 나눔의 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기탁 된장은 시골 된장으로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다이로움 나눔 곳간 이용 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황수연 대표는 “장류 사업을 하면서 그동안 받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어 매년 기부하게 된다”며 “지원해드린 된장이 요긴하게 잘 사용돼 위기가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수연 대표의 막내딸인 황유란 양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 동석해 자신도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 어머니에 이은 나눔실천으로 관계자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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