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각사각·㈜에스제이컴, 750만원 상당 방역물품 등 익산시 후원
(유)사각사각·㈜에스제이컴, 750만원 상당 방역물품 등 익산시 후원
  • 소재완
  • 승인 2022.12.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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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는 6일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 ㈜에스제이컴(대표 배동수)과 함께 익산시를 방문해 750만 원 상당의 수제가구 및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 물품은 아동돌봄센터와 청소년센터 등 익산지역 6개 청소년시설에 지원될 물품으로 가구·마스크·손소독제 등 총 2,000여 점에 이른다.

사회적 인증기업인 (유)사각사각이 기탁한 수제가구(수납장)는 돌봄아동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 제공되고, ㈜에스제이컴이 후원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은 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따뜻한 돌봄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지역기업의 지속적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정책을 확대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에 나선 (유)사각사각은 수제가구 전문회사다.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맞춤 생산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 기부활동 및 지역민을 위한 목공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수처리·특수약품처리 전문기업인 ㈜에스제이컴은 마스크브랜드 노아(noha+)를 론칭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생산에 주력 중인 기업이다. 202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 이상 기부자들의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는 등 지역 아동과 지자체 및 복지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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