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수 시인, 겹경사로 임인년 대미 장식
정성수 시인, 겹경사로 임인년 대미 장식
  • 이행자
  • 승인 2022.12.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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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시인 마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22 전북교단문학대상’ 등 겹경사
정성수 시인
정성수 시인

정성수 시인이 대한시문학협회 ‘제9회 시인 마을 문학상 공모전’에서 시 ‘흔들의자’ 외 2편이 당선되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인의 시들은 이미지 구현과 낯설게 하기, 함축의 묘 등 시적 해석이 신선하고 상징과 묘사가 절묘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12일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어 정 시인은 1991년 3월 1일에 창간한 교단문학회 ‘전북교단문학 제24집’에 시 ‘꽃을 주려거든’ 외 4편이 선정되어 ‘22 전북교단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전북교단문학대상은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여 교단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도 참고한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열렸다.

 그 외에 사) 한국문인협회 구연문화연구회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동아 꿈나무 재단이 후원한 ‘제1회 동아 꿈나무 아동문학상 공모전’에서 동시 ‘할아버지의 소’ 외 3편이 당선되어 은상을 수상하였다. 국내외에서 1,000여 편이 응모하여 1차, 2차 예선을 거쳐 블라인드로 본 심사를 했다.

정성수 동시는 발상이 참신하고 시적 전개가 흥미롭고, 전개 과정이 유려하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략하고 상장과 상금을 개인적으로 우편‧발송을 했다.

정성수 시인의 저서는 시집 공든 탑, 동시집 첫꽃, 디카시집 찰칵 동시, 장편 동화 폐암 걸린 호랑이, 산문집 눌변 속의 뼈 등 다수가 있으며, 수상으로는 세종문화상, 소월시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금펜문학상 등이 있다.

전라북도문화예술창작지원금 및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으며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 전주비전대학교 운영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향촌문학회장,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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