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리시네마, 작은영화관 기획전 열린다
고창군 동리시네마, 작은영화관 기획전 열린다
  • 김태완 기자
  • 승인 2022.11.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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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작은영화관인 동리시네마에서 1일부터 4일까지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열린다.

30일 동리시네마에 따르면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이티미디어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6개 섹션 13편의 다채로운 영화가 27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된 2회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도전하는 청춘 섹션에서는 '1984 최동원'과 '코다'를 통해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성장하는 영화 속 인물을 통해 용기와 도전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레트로 라떼 섹션에서는 '마이 뉴욕 다이어리'를 통해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떠나본다. 

사랑에 빠진 영화 섹션에서는 임청하, 양조위, 금성무 주연의 '중경삼림'과 2021년 중국 최고 흥행을 기록한 로맨스 영화 '청춘적니' 등 다양한 사랑을 표현한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놓쳐서는 안 될 화제작들을 모은 영화관의 초대 섹션에서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 '스펜서'를 비롯해 '드라이브 마이 카', '오아시스' 등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특별전 섹션에서는 '한창나이   선녀님'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영화랑 놀자 섹션에서는 '다이노 마이 프렌드'와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소방안전 이야기'가 상영된다.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1일 오후 2시30분의 '1984 최동원' 상영 후에는 조은성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다.

2일 오전 10시 30분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소방안전 이야기' 상영 후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안전 교육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가 진행된다.

특히, 제2회 한두레장애인인권영화제가 이번 기획전 기간에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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