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파 예방 특교세 3,000만원 확보
남원시, 한파 예방 특교세 3,000만원 확보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2.11.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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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시민들의 한파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30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시 전역에 위치한 ‘한파쉼터’에 설치된 난방기기 점검과 방한용품(핫팩) 등을 구입 비치하는데 사용된다.

특히 시는 어르신 등 이용 인원이 많은 한파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 정비에 예산을 투입, 한파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재난예방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한파 예방 외에도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점검단을 구성했다.

자율점검단은 ‘재난예방 일산화탄소 누출 감지기’를 활용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재난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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