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전
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전
  • 소재완
  • 승인 2022.11.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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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국회·기재부 방문 지역 핵심사업 예산반영 호소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및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 예산 등 반영 집중 건의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지역정치권과 공조해 내년도 국가 예산 최종 확보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 내년도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 한병도 의원과 함께 지역 중점 추진사업 예산에 대한 확보전을 펼쳤다.

정 시장은 이날 우선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장 등 정부 핵심인사를 만나 익산시 주요 전략사업을 가려 다시 한번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을 방문해 국회 막판 버저비터(종료시간 넣는 골)를 위한 신규 핵심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함에도 이와 연계한 전통숙박 및 문화 체험 공간이 전무함을 설명,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 예산반영에 협조해 달라고 설득했다.

아울러 국내 화강석 3대 산지이며 8개의 석취 채취업과 160여 개의 석재가공업 등 석재산업의 기본 인프라와 역사가 갖춰진 익산에 석재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할 수 있는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이 실현될 있도록 적극적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호소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월부터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실시간 현장대응을 하고, 김수흥·한병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끈끈히 유지하며 총력을 다해왔다”며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예결위 심사 중인 사업들이 최종 의결 때까지 최선을 다해 의미있는 성과를 꼭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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