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통한 사회통합 및 자원봉사 활성화 기여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최근 ‘2022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외된 독거노인 및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25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며, 나눔을 통한 사회통합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디딤돌봉사단, 희망틔움,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 등 11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봉사자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온정의 마음을 더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의 협조로 김치 250박스를 각 세대에 전달했다.
황 진 이사장은 “올해도 김장 행사에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고 계실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기 군산시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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