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 지사협, 고위험 1인가구 밑반찬 나눔 봉사
익산 영등1동 지사협, 고위험 1인가구 밑반찬 나눔 봉사
  • 소재완
  • 승인 2022.11.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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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한주)와 통장협의회(회장 유부열)는 최근 지역 소외이웃에 대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홀로 거주하는 고위험 1인 가구에 주 1회씩 안부 전화를 드리고 생활상태를 살피는 정서적 지원의 ‘고위험 1인 가구 안전 돌보미 사업’ 일환으로 진행돼 ‘생채김치’와 ‘소불고기’ 등이 지원됐다.

영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12명)들과 통장(22명)들은 이날 정성이 깃든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고위험 1인 가구 70세대에 직접 방문 이를 전달했다.

전화상으로 안부를 묻던 대상자들과 직접 대면 만남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항상 혼자라는 마음으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매주 잊지 않고 안부 전화를 해주고, 이번에는 맛있는 반찬까지 지원해 줘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나눔에 대해 유부열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어울려 사는 정 많은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내 복지 사각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과 돌봄이 있는 동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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