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제13회 애향대상 증정식 개최
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제13회 애향대상 증정식 개최
  • 김태완 기자
  • 승인 2022.11.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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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사중)가 25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제13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애향헌장 낭독, 장학금 수여가 이뤄졌고,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증정식이 진행됐다.

해마다 애향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애향운동본부는 올해도 21명의 장학생과 국가공무원 5급 합격자인 정해찬 군을 선정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고창을 빛낼 인물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올해의 애향대상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 예술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이현곤 작가가 수상했다. 애향 특별상으로는 김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군후원회장, 김종현 경희종일한의원장, 전신마비 남편을 30년 동안 돌봐온 안혜숙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사중 본부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해마다 장학금 수여로 지역 꿈나무를 키우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애향운동본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애향운동본부는 1977년 출범해 45년간 애향활동을 펼치는 지역 대표단체로서 군민화합교례회, 장학금 수여, 애향대상 선정 등 애향심을 고취하는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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