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군산시의원, 지역업체 수의계약 확대 촉구
김영자 군산시의원, 지역업체 수의계약 확대 촉구
  • 박상만
  • 승인 2022.11.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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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사진) 군산시의원은 25일 시의회 제251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수의계약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기 침체와 맞물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내외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실정일 뿐 아니라 업체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지역업체 수의계약을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2020년에서 2022년 10월까지 지역내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총 4,600여 건 중에 일부 특정업체는 20개 이상 계약한 업체도 다수 있지만 계속해서 한 번도 수주를 받지 못한 업체들이 있다"며 "특정 업체와의 반복 계약과 지역업체와의 계약 이행률이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의계약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업체에 더 많은 공공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에 있는 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 기회를 높여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현장에서도 지역의 생산제품, 장비사용, 하도급 지역업체 선정, 지역 제품을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할 뿐 아니라 공정하고 지혜로운 계약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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