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 2회 연속 우수
완주군,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 2회 연속 우수
  • 이은생
  • 승인 2022.1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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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25일 완주군은 경천애인권역, 고산 만경강창포권역이 2018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천애인권역은 97.7, 만경강창포권역은 95.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에서 24위를 기록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마을·권역에 조성된 현장체험 학습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인성교육과 마을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경천애인권역과 고산 만경강창포권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3년도에 인성학교로 지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인성학교의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제고 및 교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인성학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완주군은 2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평가항목으로는 운영·인력역량, 교육프로그램, 운영실적 및 시설관리 실태 등으로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여부 등도 함께 평가됐다.

특히 농어촌인성학교는 전국 141개소가 지정돼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중단 및 운영포기 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완주군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를 받으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으로 농어촌 인성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인성학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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