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3일부터 12월말 까지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등 내년도 도로유지관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시 지역내 일반국도, 지방도, 시의시도, 시의군도, 농어촌도로/2차선 이상 도로이다.
도로시설물 파손, 노면 재포장, 과속방지턱 불량, 도로배수 불량, 인도정비, 교량 접속부 포장침하 등 보수 및 정비가 시급한 도로에 대해 읍면동 협조를 통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2023년 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정비가 시급한 노선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정비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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