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2022년 상호금융 리스크관리 전문역 협의회 개최
전북농협, 2022년 상호금융 리스크관리 전문역 협의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2.1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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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2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최근 직면한 금융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2022년 '상호금융 리스크관리 전문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농·축협 리스크관리 전문역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스크관리 전문 교육, 우수사례 발표, 개선방향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리스크관리 전문 교육 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문제 및 ESG 경영 대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급변하는 금융환경, 언택트문화·비대면 거래·디지털금융 서비스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경쟁심화 등 많은 리스크가 산재돼 있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관리, 비이자이익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개선과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한국은행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직면한 유동성(금리) 리스크 및 신용(편중) 리스크 극복 방안을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상반기에 선포한 전북농협의 비전인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국 제1의 전북 상호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과제 중 하나인 ‘리스크관리 문화 정착’을 내년에도 핵심 추진키로 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축협의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고객과 농업인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 및 기대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상승으로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가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농협이 견실한 손익구조를 갖춰 최고의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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