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차분하게 마무리"
대학수학능력시험, "차분하게 마무리"
  • 고병권
  • 승인 2022.11.17 17:5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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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도내 6개 시험지구 70개 시험장소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70개 시험정 주변에는 경찰.지자체.자원봉사자 등의 협조로 수험생들이 별다른 사고 없이 모두 예정 시간내에 입실할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일반 수험생, 자가 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치러졌다.

확진자 76명중 63명이 응시했으며, 시험지구별로는 전주 36명, 군산 8명, 익산 7명, 정읍 3명, 남원 4명, 김제 5명 등이다.

또 각 시험장에는 일반 수험생이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발열 검사를 실시해 고지된 시험실에서 수능을 봤다.

이번 수능은 도내 전체 지원자 1만 7,100명 가운데 1975명(11,95%)이 1교시 국어 응시를 포기했다. 이 같은 결시율은 지난해 11.95%와 같다.

지역별로는 전주 9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319명, 군산 264명, 정읍 176명, 남원 149명, 김제 103명 등이다.

2교시 수학결시율은 11.51%로 지난해 11.92% 보다 조금 줄었으며, 3교시 영어 결시율은 12.35%로 지난해 12.78%보다 결시율이 감소했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6명이 있었다. 반입금지 물품소지 5건과 4교시 응시위반 1건 등이 적발됐다.

박윤봉 수능 출제위원장은 "수험생이 과목 선택을 하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면서"지난해부터 EBS 연계율 비중이 축소가 돼 불수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었나 판단하고 있다. 이번에는 연계도가 축소되는 반면 '체감 연계도'를 올리는 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문과 문제, 정답 관련 이의신청을 17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활용, 문제와 정답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심사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지며, 심사를 마치는 오는 29일 당일 오후 5시에 최종 정답이 나온다. 수능성적은 다음달 9일 수험생들에게 개별 배부될 예정이다.

수능을 치르지 않은 수험생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류를 내면 응시료의 60%를 받을 수 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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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회 2022-11-20 05:25:05
10월29일 . 광화문 집회 경과 . 남쪽 집회 . 노동조합 총력 결의대회 .오후 2시 , 시작 . 4시30분 , 종료 ,행진 . 5시10분 전후 , 서울역 통과 . 6시30분 전후 , 이태원로 도착 , 종료 / 광화문 남쪽 집회 . 촛불승리전환행동 집회 . 5시 , 시작 . 6시30분 , 종료 , 행진 . 7시30분 전후 , 서울역 , 남영역 통과 . 한강대로 . 8시30분 전후 , 이태원로 도착 ( 맨 후미 , 남영역 인근 통과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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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회 2022-11-20 05:24:25
10월29일, 광화문 집회 경과. 북쪽 집회 .국민대회 . 오후1시, 대회시작 . 3시 국민의례. 4시10분, 대회종료. 4시20분 , 버스 등 상경해주신 분 귀가 . 4시30분 이태원 반대방향 , 광화문 북쪽으로 행진 . 5시30분 ,효자동 청와대 앞 도착 , 대회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