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체육회”
정강선 민선 초대 전북도체육회장이 재선 출사표를 던지며 “변화와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전북체육”을 강조했다.
정강선 회장은 15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오는 12월 15일 치러지는 ‘전북체육회장 선거’에 출마을 선언했다.
정 회장은 “3년이라는 짧은 임기 기간,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바이러스로 체육계 역시 위축되고 제약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면서“그러나 전북 체육계는 갖은 악재 속에서도 ‘정치와 체육의 분리’라는 민선 체육회 출범의 취지에 맞게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침체된 전북 체육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공약으로 생활 체육 활성화와 체육 관련 지도자 및 행정실무자 처우 개선, 전북체육 역사관 건립 추진 등을 내세웠다.
정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체육인들과 도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길바란다"며"변화와 혁신을 넘어 희망찬 전북 체육의 미래를 약속드리며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