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핸드볼스포츠클럽 개관식이 지난 5일 전북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수홍 국회의원, 박종길 전 차관을 비롯해 전북도의원, 익산시의원, 지도자 및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개관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클럽지도자소개, 기념떡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열렸다.
익산시츠포츠클럽 지도자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 국가대표 감독과 2016년~2021년까지 중국 상하이 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낸 김종순 원광대학교 감독이 총 감독 맡았다.
특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레전드들이 강사로 나섰다.
레전드강사로는 1987년 제 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과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1989 제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석민희와 송지현, 임미경 등이 참여한다.
또 1987년 제 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과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박현숙이 강사로 참여하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국가대표 출신인 이재우도 강사로 함께한다.
전병곤 전북핸드볼협회 회장은 “익산시핸드볼스포츠클럽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여기에 참석하신 여러분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익산핸드볼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앞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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