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지평선산단 투자기업 찾아 애로사항 청취
정성주 김제시장, 지평선산단 투자기업 찾아 애로사항 청취
  • 한유승
  • 승인 2022.11.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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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3일 지평선산단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대승정밀(주)(대표 김장송)와 ㈜일강(대표 정세민)을 방문해 각 기업 대표를 면담하고 공장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난 10월19일 이뤄진 지평선산업단지 투자협약을 통해 73,847㎡ 부지에 454억원(고용 66명)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

정성주 시장은 "기업들의 투자 여건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한다. 기업들도 지금의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잘 극복하고 고용과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태원 사고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 대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승정밀(주)와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각종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대승정밀(주)는 현재 대동농공단지와 지평선산업단지에 2개 공장, ㈜일강은 지평선산업단지에 1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들 기업은 각각 869억원, 1,293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는 유수 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품질혁신,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 속의 일류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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