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장기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특별공급 예정인 ‘군산 은파호수공원 유탑 유블레스’ 아파트는 주식회사 유탑건설에서 시공하는 아파트로 군산시 미룡동 92번지 외 일원에 건설할 예정이다.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9세대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근로자야 한다. 또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유형에 신청 가능한 금액(200만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북지역 거주자야 한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요소로는 수상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등이 있다. 이에 해당하는 경우 가점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8일까지이며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www.smes.go.kr/sanhakin/)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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