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이 32억여 원의 사업비가 들여 본점 바로 옆에 연면적 1,192㎡, 2층) 규모의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12일 개최했다.
하나로마트 1층에는 우리농산물인 쌀, 잡곡, 야채 및 채소와 베이커리(파리바게뜨), 축산물코너(참예우 전주김제완주축협 직매점), 연로하신 농촌 어르신의 생활 편익을 위한 반찬코너와 함께 생활하며 가족이 된 다문화 주민을 위한 다문화코너 등으로 운영된다.
2층에는 마트 사무실과 창고 및 한편에는 80평 규모의 의료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최승운 조합장은 “김제 서부지역의 중심인 만경읍에서 그동안 변변한 마트가 없어 연로하신 조합원들이 김제나, 익산, 군산까지 장을 보러 가시는 모습이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커다란 과제였는데 이제야 그 과제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조합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상품을 제공해 조합원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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