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야구소프볼협회, 전북도지사배 야구대회 우승
정읍시야구소프볼협회, 전북도지사배 야구대회 우승
  • 하재훈
  • 승인 2022.10.04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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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10월 황금 연휴를 맞아 가을 야구시즌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3일 정읍 퍼펙트 야구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고창야구장에서 펼쳐진 ‘2022년 전라북도지사 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각 지역내 9개팀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정읍시 대표로는 퍼펙트야구단이 출전했다.

퍼펙트 야구단은 1일 순창, 2일에는 무주, 김제팀과 더블헤더 경기를 펼치며 투혼을 발휘해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노련미를 자랑하는 익산 이레스포츠 야구단을 맞아 6대 5로 뒤지다가 9대 6으로 역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선수상으로 임홍근 선수, 수훈상 정재문 선수, 감독상으로는 정성우 감독이 수상했다.

우승팀 퍼펙트 야구단은 2023년 5월 중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전북아태마스터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개최된 제 12회 정읍농협장 배 야구대회가 3일 결실을 맺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개팀이 참가한 대회는 예선전을 거치며 블랙이글스 팀과 NH스카이 팀, 엔젤스 팀과 신성페인트 팀이 준결승을 치뤘다.

결승전에는 NH스카이 팀과 신성페인트 팀이 올라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 스카이 팀이 7대 6으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는 순간, 신성페인트 팀 김용희 선수가 마지막 공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8대 7에 스코어로 재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신성페인트, 준우승 NH스카이, 공동3위 블랙이글스, 엔젤스 팀이 수상했다.

개인시상은 감독상 안승호, 최우수선수상 김용희, 우수선수상 김필영 선수가 수상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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