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폐막
김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폐막
  • 한유승
  • 승인 2022.10.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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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 폐막식은 다시 지평선에서 펼쳐진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축하하며, 코로나로 묶여있던 세월을 뒤돌아보고 격려해 내년에 다시 건강하게 만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꾸며졌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저녁 중앙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횃불을 들고 행렬을 이어가 어두웠던 벽골제 일대가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횃불로 밝아지며 축제장 전역에 뜨거운 감동이 흘렀다.

폐막식은 정성주 김제시장, 이재희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이영자 김제시의회의장의 폐막선언이 있고 난 이후, 축제의 밤을 빛내는 판타지 쇼가 펼쳐져 축제의 마지막 밤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행사계획과 준비 및 실행에 이르기까지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준 시민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정성주 시장은 "이곳에 계신 모든 분이 아름답고 행복한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어 낸 주인공"이라며 "24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해 주신 김제시민 여러분과 김제를 찾아 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관광객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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