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우수부사관 148명 충용대상 시상
육군부사관학교, 우수부사관 148명 충용대상 시상
  • 소재완
  • 승인 2022.09.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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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숙 육군부사관학교장(우측)이 우수부사관에 선정된 황인용 하사에게 2022년 충용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정숙 육군부사관학교장(우측)이 우수부사관에 선정된 황인용 하사에게 2022년 충용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국가와 군 발전에 헌신한 우수부사관 148명이 올해 충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육군부사관학교는 29일 학교장 주관의 ‘2022년 충용대상 시상식’을 열어 우수부사관 148명(원사 25명, 하사 123명)에게 충용대상을 시상했다.

충용대상은 공·사 양면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전투적 사고와 능력이 뛰어난 우수부사관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육군본부에서 선발해 부사관학교가 시상하고, 사관학교 발전기금에서 후원한다.

부사관학교는 시상식을 시작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1,700여 명의 우수부사관을 선정·시상해 부사관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전투력 창출에 기여하고 투철한 군인정신과 희생정신을 지닌 부사관과 수준 높은 도덕성 및 언행일치로 매사 솔선수범 중인 부사관 등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수상자들은 육군부사관학교장 표창과 함께 4박 5일의 포상휴가(하사), 3박 4일간의 부부동반 국내 시찰(원사) 혜택이 주어졌다.

1경비단 방공대에서 근무 중인 수상자 이승영 원사(43)는 “군 생활의 버팀목이 되어 준 가족과 전우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복무해 강하고 자랑스러운 육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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