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전문 제조기업 매일식품(주) 익산 국식클 ‘둥지’
장류 전문 제조기업 매일식품(주) 익산 국식클 ‘둥지’
  • 소재완
  • 승인 2022.09.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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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투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2만6,735㎡ 부지 공장 준공…40여명 고용창출 통한 글로벌기업 성장 추진 복안

장류 전문 제조기업인 매일식품(주)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마련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매일식품㈜(대표이사 오상호)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장류·조미식품 제조공장을 새로 건축해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매일식품㈜은 순천시에 본사를 둔 장류 전문 제조기업이다. 76년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허를 보유 중이며, 제품을 생산해 국내 200여 식품기업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2만 6,735㎡(8,087평) 부지에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공장 준공을 마친 매일식품(주)은 약 40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익산공장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익산공장은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간장베이스 조미 및 향미분말 식품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투자돼 현재 20여 개 나라인 수출국을 50여 국까지 확대한다는 게 매일식품 측 복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준공식에서 “경제 불안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규모 투자를 해주신 매일식품(주) 오상호 대표와 기업 임직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매일식품이 전 세계가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식품기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송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오상호 매일식품㈜ 대표와 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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