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병 전주시의원 "전주경륜장 이전해야"
채영병 전주시의원 "전주경륜장 이전해야"
  • 김주형
  • 승인 2022.09.28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5분 자유발언 통해 장동 월드컵경기장 일원의 전주 복합 스포츠타운으로 이전 촉구
채영병 전주시의원
채영병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28일 제395회 정례회를 열고 의원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채영병 의원(효자2~4동)은 폐허나 다름없는 전주경륜장을 이전하고 주변을 서부생활권 중심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채 의원에 따르면 전주 경륜장은 건립 이후 4차례 대회가 열린 것이 전부로 활용도가 매우 낮고 2015년에도 안전진단 C등급 판정으로 안전면에서도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또한 경륜장의 수입은 연간 몇 백만원에 불과한데, 지출은 인건비 등 수천만원의 적자가 발생되며 개보수에 따른 비용 또한 낭비될 뿐만 아니라 자연녹지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지역개발은 물론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경륜장을 현재 조성계획 중인 장동 월드컵경기장 일원의 전주 복합 스포츠 타운으로 이전해 종합체육시설과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노후된 시설로 위협받는 시민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고 채 의원은 주장했다.

채영병 의원은 경륜장 인근을 서부 생활권의 상권개발과 복합생활문화센터 등으로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활력공간이자 전주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