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숙 전주시의원 5분발언 통해 "보편적인 스포츠 향유권 보장해야"
전주시의회는 28일 정례회를 열고 의원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이남숙 의원(서학동, 평화동)은 균형 잡힌 체육시설 조성을 통한 생활체육 향유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 위원은 2035년 전주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전주시를 5개의 생활권을 구분하고, 분류된 생활권을 통해 각종 편의시설 및 자원을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생활권의 경우 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스포츠 향유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특히 서부권 6개, 북부권 7개, 남부권 2개, 동부권에 1개의 체육시설만이 조성되었으며 모든 생활권에 수영장 시설이 조성되어 있지만, 부지 미확보로 남부권에는 수영장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남숙 의원은 "전주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남부권 부지확보로 생활권별 균형 잡힌 체육시설 조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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