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석공예 명장들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우수기량 과시
익산 석공예 명장들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우수기량 과시
  • 소재완
  • 승인 2022.09.28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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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석공예 명장 3인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석공예 부문 전북 대표로 출전
-3명 모두 입상

익산시 석공예 명장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휩쓸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경상남도에서 펼쳐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익산시 석공예 명장들이 참가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익산시 명장들은 석공예 분야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했는데 강길남 선수가 2위, 박성옥 선수가 3위, 김홍제 선수는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에 28일 수장자들을 격려해 석재의 고장 익산의 위상을 높인 명장 3명에게 각각 해당 메달을 전수했다.

익산 석공예 명장들이 큰 성과를 올린 이번 기능경기 대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경남에서 개최됐다.

석공예를 비롯 산업용로봇·건축설계/CAD 등 53개 직종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선수들이 참가, 지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아사달을 비롯해 석공예 명장을 지속적으로 배출한 석재의 고장이다”며 “현대적 석공기술과 함께 전통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석공예인들이 있어 지역 석재산업의 미래가 희망적이다”고 격려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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