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 전)일본 총리,정읍 태인 3·1운동 기념탑 첫 방문 '사죄'
하토야마 유키오 전)일본 총리,정읍 태인 3·1운동 기념탑 첫 방문 '사죄'
  • 하재훈
  • 승인 2022.09.24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일본 총리가 24일 정읍시 태인 3.1운동 기념탑에 헌화하고 참배하며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토야마 전,총리가 방문한 태인 3.1운동 기념탑은 지난 1919년 3월 16일, 태인 시장에서 대한독립과 조국광복을 외친 지방 봉기를 기념한 곳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그는 여러차례 한국에 사과를 했으나 3·1운동 기념탑을 방문해 사과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특별강연을 통해서도 세계평화 및 한일문화, 경제 협력교류와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일본의 무한책임 자세가 해결책이라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일본의 역사적 과오에 대한 사과가 하토야마 총리에서 멈추지않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