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세계 금융·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전라북도, 세계 금융·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 고병권
  • 승인 2022.09.22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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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균형위-전주시-국민연금 등 11개 기관 협업 네트워크
▶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한옥마을 일원에서 균형발전, 기후행동,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최신 경제 이슈 다뤄
▶ JIFIC, ‘자산운용의 미래와 지역금융의 역할’ 주제로 논의

전북을 세계적인 금융·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3회 지니포럼(GENIE Forum)이 개막했다.

전북도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동안 라한호텔 등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제3회 지니포럼(GENIE Forum-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을 연다고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한국생산성본부,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기후변화센터, 월드컬처오픈, KAIST, 동네삼촌들 등 11개 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이번 포럼은 이틀에 걸쳐 2개의 메인행사(개막식,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와 6개 연계행사(균형발전 컨퍼런스, 스토리지 데모데이, 기후환경세미나, 베터투게더챌린지, Green Dialogue, 열린발표)로 구성·개최된다.

먼저 22일에는 라한호텔에서 개막식에 이어 국제조직위원회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자산운용의 미래와 지역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전라북도의 금융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고, 연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자산운용과 연기금 시장을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국민연금 대체투자와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발전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제?사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이슈를 다루는 연계행사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2에는 라한호텔에서 ‘포괄적 성장과 균형잡힌 해법’이라는 주제로 ‘균형발전컨퍼런스’가 열려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해법을 논의했다.

이어 23일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스토리지 데모데이(STORAGE Demoday)’가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열려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생존을 넘어 성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의 위기극복 노하우 공유와 IR 피칭을 통한 투자연계가 이어진다.

또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는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금융혁신을 통한 기후행동 가속화’에 대해 논하고 '2022 Better Together Challenge'가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100선'을 주제로 열린다.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관영 준북지사는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새로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 세계 금융?경제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들과 석학들이 모이는 제3회 지니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전북도에서 세계 금융을 한 눈에 읽는 포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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